좀 잘 먹고 잘 마시는 여자 둘, 장렬히 굽고 흔쾌히 떠난다 양고기 좋아 가지볶음 좋아 가게랑관련없음 번창하셔야해요점심 저녁 양꼬치 귀무침 지혜로운 자는 양을 좋아하고 인자한 자는 꼬치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 시절 공자님도 양꼬치는 좋아했을겁니다. 괜시리 비오는것도 안오는것도 아닌 꾸리구리 애매한 날, 양꼬치 맞잖아요. 마포구의 차이나타운이라 불리는 연희동에 퀄리티, 깔끔, 맛까지 놓치지 않은 양꼬치집, 연희동양꼬치를 소개합니다. 양냄새 하나도 안나는 깔끔함에 매장도 깨끗해서 약간 포멀한 식사로도 가능하다는 점. 전화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다는 점. 온면 한 입에 기절한다는 점… (중략). 레게노는 뭐냐면, 기본찬으로 나오는 볶은숙주나물이 양꼬치랑 페어링이 훌륭하고, 꿔바로우의 달콤새콤이 미쳐부려..